🧾 회계 기초 & 재무제표

자산? 부채? 자본? 회계 기초 용어 5분 컷 요약

도옹이 2025. 5. 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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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이 뭐예요?”
“부채랑 자본은 어떻게 달라요?”

회계에서 자주 보지만 헷갈리는 단어,
오늘은 이 3가지를 5분 안에 싹 정리해드릴게요.


1. 회계란 ‘돈의 흐름’을 기록하는 언어입니다

 

회계는 한마디로 기업(또는 개인)의 돈 흐름을 숫자와 표로 기록하는 일입니다.
그 흐름을 나타내는 기본 공식이 바로 아래예요:

 

자산 = 부채 + 자본

 

이 공식을 중심으로 회계가 돌아갑니다.
그럼 하나씩 풀어볼게요.


2. 자산: 내가 가진 ‘돈’과 ‘돈이 될 것들’

 

자산 = 내가 소유한 것 중에서 경제적 가치가 있는 모든 것

예시 설명
통장에 있는 현금 은행에 맡겨둔 돈으로, 내가 마음대로 꺼내 쓸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인 자산입니다.
아파트 지금은 내가 살고 있지만, 필요하면 팔아서 현금화할 수 있는 고정자산입니다. 시장에서의 가치가 있기 때문에 자산으로 분류됩니다.

핵심: 미래에 돈이 되거나 이미 내 통장에 있는 것 → 자산입니다.


3. 부채: ‘남의 돈’, 언젠가 갚아야 할 것

 

부채 = 빌린 돈, 아직 갚지 않은 돈

예시 설명
전세보증금 내가 세입자라면 이건 자산이지만, 집주인이라면 언젠가 세입자에게 돌려줘야 하는 돈이기 때문에 부채입니다.
대출금 은행에서 빌린 돈으로, 향후 반드시 갚아야 하므로 명확한 부채입니다. 잔액이 많을수록 부채 비율이 높아집니다.
친구한테 빌린 10만원 차용증이 없더라도, 돌려주기로 약속했다면 ‘채무’로 인정됩니다. 개인 재무제표에서도 이런 항목은 부채로 처리해요.

핵심: 내가 가진 것 같지만 사실 ‘남의 돈’이에요.


4. 자본: 내 진짜 돈

 

자본 = 자산 - 부채

즉, 내가 가진 자산 중에서 부채 빼고 ‘진짜 내 몫’이에요.

예시 설명
아파트 5억원, 대출 3억원 아파트는 자산 5억원, 대출은 부채 3억원이므로 내 순수한 자본은 5억원 - 3억원 = 2억원입니다. 즉, 내 돈은 2억원뿐이라는 의미입니다.
현금 1,000만원, 카드 빚 200만원 자산에서 부채를 뺀 800만원이 순자산입니다. 겉보기에 천만 원 있어 보여도, 실제론 800만원이 ‘온전히 내 돈’입니다.

 

 

자본은 내 순자산, 즉 재산의 ‘순수한 내 몫’이에요.


5. 이 3개를 정리하면?

 

개념 설명 키워드
자산 내가 가진 모든 가치 있는 것 소유, 보유, 통장, 부동산
부채 갚아야 할 돈 빚, 대출, 의무
자본 부채 뺀 나의 몫 순자산, 내 돈

그리고 다시 이 공식이 딱 떠오르죠:

 

자산 = 부채 + 자본

(내가 가진 것 = 남의 돈 + 내 돈)


마무리하며

 

회계는 결국 ‘내가 가진 것’과 ‘갚아야 할 것’을 구분하는 도구입니다.
이 세 가지 용어만 정확히 이해해도
재무제표든 가계부든, 그 흐름을 꿰뚫어 볼 수 있어요.

다음 글에서는 이 3가지를 실제 기업 사례나 개인 재무제표에 어떻게 적용하는지도 알려드릴게요.
오늘은 여기까지 5분 컷 정리 완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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