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계 기초 & 재무제표

재무상태표, 한 장으로 이해하기 (진짜 쉬운 버전)

도옹이 2025. 5. 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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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상태표가 뭐예요?”
“표만 봐도 머리가 지끈해요…”

회계를 처음 접할 때, 재무상태표는 그 자체로 장벽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이 표는 사실 딱 한 가지를 말해줍니다.

 

“이 사람(또는 이 회사)은 지금 돈을 얼마나 갖고 있고, 빚은 얼마나 지고 있으며, 결국 자기 돈은 얼마냐?”

 

오늘은 이 딱 한 장짜리 표
진짜 쉽게! 5분 안에! 읽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1. 재무상태표란?

 

재무상태표(Balance Sheet)는
한 시점에 기업이 가진 ‘자산’, ‘부채’, ‘자본’을 한눈에 보여주는 표입니다.

 

포인트: 재무상태표는 자산 = 부채 + 자본 공식으로 구성된 요약표

 

재무상태표는 특정 시점(예: 12월 31일 기준)의 상태를 보여줘요.


2. 구성은 아주 단순해요

자산, 부채, 자본은 지난번 글에서도 설명했었죠?

 

구분 예시
자산 내가 가진 것들 현금, 예금, 부동산, 재고 등
부채 남의 돈 (갚아야 할 것들) 대출, 외상, 전세보증금 등
자본 내 몫 (순수한 내 돈) 납입자본, 이익잉여금 등

공식 그대로 생각하세요:

자산 = 부채 + 자본


3. 진짜 예시로 보면 더 쉬워요

 

[개인 예시]

 

  • 자산: 예금 1,000만원 + 자동차 2,000만원 → 총 자산 3,000만원
  • 부채: 자동차 할부금 1,000만원
  • 자본: 2,000만원 (= 자산 3,000만원 - 부채 1,000만원)

→ “나는 총 3천만원짜리 삶을 살고 있는데, 그중 천만원은 빚이고, 내 진짜 재산은 2천만원이구나!”

 

[회사 예시]

 

  • 자산: 건물, 현금, 재고 등 100억원
  • 부채: 은행 대출, 외상 매입금 등 60억원
  • 자본: 40억원

→ “이 회사는 자산 100억원 중 60억원은 빚이고, 실제 내 돈은 40억원이구나!”


4. 이렇게 읽으면 됩니다

재무상태표 = "이 회사는 뭘 얼마나 갖고, 얼마나 빌렸으며, 내 건 얼마나 남았는지"를 말해주는 요약표입니다.

 

  • 자산이 많다고 좋은 건 아님
    → 부채가 그만큼 많으면 위험할 수도 있어요
  • 자본이 튼튼한 회사
    → 자기 돈으로 운영되는 비율이 높아 안정적

5. 이렇게 외우면 끝

 

공식:

자산 = 부채 + 자본

 

핵심 개념 요약:

구분 예시
자산 내가 가진 것들 현금, 예금, 부동산, 재고 등
부채 남의 돈 (갚아야 할 것들) 대출, 외상, 전세보증금 등
자본 내 몫 (순수한 내 돈) 납입자본, 이익잉여금 등

마무리하며

 

재무상태표는 겁먹을 필요 없어요.
딱 한 장으로 “이 사람이 가진 것과 갚아야 할 것”을 알려주는 돈의 정산서일 뿐입니다.

이제부터 어떤 기업의 재무제표를 보더라도
이 공식만 기억하면 흐름이 눈에 들어올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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